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장 인기가 많은 4대 메이저 리그 외에도 여러 마이너 리그가 존재한다. 메이저 리그와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지만 각 리그만의 특색과 재미있는 플레이 장면들이 많이 나와 매력적인 리그들이다. 여기서도 한국인들의 뛰어난 실력들이 발휘된다.
[마이너리그] _CBLOL(브라질) / LJL(일본) / LLA(라틴아메리카) / PCS(태평양연안) / VCS(베트남)
※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터키리그는 LEC의 하위리그로 통폐합되었다.
▶ CBLOL(서킷 브라질리언 리그 오브 레전드)
마이너 리그 중에서는 VCS와 제법 인기 있는 리그지만 최근들어 국제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이 쌓여가면서 그 인기가 가 조금은 주춥하는 리그라고 생각한다. CBLOL은 브라질 리그지만 INTZ, pain 등 극성팬들이 레딧에서 상당한 화력을 보이며 활동해서 국제적으로도 제법 관심을 끈다. 그럼에도 생각 이상으로 실력이 점점 하향평준화가 되는 것 같아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해서는 소속 선수들의 인식개편이 좀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리그를 살펴보면 항상 절대 1강이 존재하는 양상이 보이고 나머지는 깔아주는 식의 모습이 많이 보여 먼치킨팀을 좋아한다면 제법 즐길만하다.
- LLL(라우드)
- JGL : Croc(크로크, 박종훈)
- BOT : Route(루트, 문검수)
- PNG(페인 게이밍)
- TOP : Wizer(와이저, 최의석)
- BOT : Bvoy(비보이, 주영훈)
- RED(레드 캐니즈 칼룽가)
- SPT : Kuri(큐리, 최원영)
- KBM(카붐! 이스포츠)
- MID : Yuri(유리, 차희민)
- LOS(로스 그란데스)
- TOP : HiRit(히릿, 신태민)
- MID : Lava(라바, 김태훈)
- 코치 : Stardust(스타더스트, 손석희)
- ITZ(인츠)
- TOP : Zzk(지크, 권희원)
- SPT : Nia(니아, 우준성)
▶ LJL(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비교적 늦은 출발임에도 분발해주는 리그이다. LJL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DFM과 에비좌 그리고 아리아 정도인 것 같다. 롤드컵에서 아리아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했던 적도 종종 있었다. 다만 일본 게임 문화의 특성상 PC 게임 유저의 유입은 APEX 레전드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이라 신인 선수 공급의 절대수 자체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그 수준을 올릴 기회들도 분명 존재한다. 다만 아직까지 리그 수준 자체는 마이너 리그들 중에서도 최약체라고 평가받는다. 상당히 많은 수의 한국인 선수와 감독 및 코치진이 진출해있고 반가운 닉네임도 꽤 많이 보인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기 위해 즐기기에는 괜찮다. 다만 수준 높은 경기를 보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 DFM(데토네이션 포커스미)
- JGL : Steal(스틸, 문건영)
- MID : Aria(아리아, 이가을)
- SPT : Harp(하프, 이지융)
- SG(센고쿠 게이밍)
- JGL : Once(원스, 장세영)
- MID : Jett(제트, 배호영)
- BOT : LoKeN(로컨, 이동욱)
- 감독 : Reapered(레퍼드, 복한규)
- SHG(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 JGL : Blank(블랭크, 강선구)
- MID : DasheR(대셔, 김덕범)
- SPT : Vsta(비스타, 오효성)
- 감독 : Ares(아레스, 김민권)
- 코치 : Tussle(터슬, 이문용)
- FL(펜넬)
- TOP : TaNa(타나, 이상욱)
- BOT : Leo(레오, 한겨레)
- 감독 : VicaL(바이칼, 김선묵)
- 코치 : Ping9(핑구, 류재건)
- CGA(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 JGL : Cassin(캐씬, 김대희)
- BOT : Honey(허니, 박보헌)
- BC(버닝 코어)
- JGL : CaD(캐드, 조성용), EL(이엘, 전성현)
- MID : Dice(다이스, 홍도현)
- 감독 : 34(삼십사, 김동훈)
- AXZ(액시즈)
- JGL : Hoglet(호글렛, 김광협)
- BOT : Cheoni(처니, 조승모)
- 코치 : Cube(큐브, 김창성)
- V3(V3 e스포츠)
- 감독 : HW4NG(황영식)
나머지 마이너 리그인 LLA, PCS, VCS는 2편에서 마저 다룸.
'LOL리그덕질 > 해외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C 스프링] EMEA 스프링 윈터 결승 G2는 3등, 준우승 매드는 8등 (1) | 2023.03.29 |
---|---|
[LPL 스프링] 결국 1등한 징동게이밍(JDG)과 LPL 정규시즌(feat.플레이오프) (2) | 2023.03.28 |
[마이너리그 2편] 내가 보고 싶어 정리해본 2023년도 롤 해외리그 한국 선수 (0) | 2023.02.20 |
[메이저리그] 내가 보고 싶어 정리해본 2023년도 롤 해외리그 한국 선수 (0) | 2023.02.20 |
완전히 바뀐 LEC(유로피언 챔피언십) 롤 유럽리그 진행 방식은 어떨까? (0) | 2023.02.20 |
댓글